지구의 날

1. 지구의 날 소개

요즘 갈수록 예측 불가능한 일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대표적으로 날씨만 봐도 그렇습니다. 매년 하는 꽃 축제는 미리 날짜를 잡기 어려울 만큼 기후가 바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구의 날은 더 의미가 큰 것 같습니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 환경보호를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의 날입니다. 이 날을 통해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더 알리고 함께 살 길을 모색하자는 취지를 갖고 있습니다. 유엔이 정한 지구 환경의 날과는 다르게 순수 민간운동으로 시작되어 제정된 날입니다. 4월 22일을 시작으로 일주일간 지구 기후변화 주간을 갖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날

 

2. 지구의 날 행사

 

민간과 정부, 기업에서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지구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다시 생각해보는 취지에서  여러 가지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 환경부주관 지구 기후변화주간 행사:  4월 22일 코엑스에서 개막식을 갖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함께 참여한 체험형 행사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소등행사: 4월 22일 밤 8시, 누구나 어디서든 참여할수 있는 소등행사가 있습니다. 외국의 캔들 나이트처럼 우리도 10분만 함께 소등으로 지구 환경보호에 참여 봅시다. 우리의 작은 참여가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각 시도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지구의 날 행사가 이번 주 내내 계획되어 있으니 주소지의 지구의 날 행사를 한번 검색해 보세요.
• 컬리 : '클린뷰티'라는 기획전을 통해 친환경 화장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4월 29일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지구의 날 행사에 참여해봐요

 

3. 탄소 중립 실천 방법

 

• 나무 심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나무는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우리가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기업이나 단체에서 추진하는 나무심기 운동도 많으니 함께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대중교통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 보면 어떨까요? 자가용 대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건 누구나 알고 실천하려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거기에 주기적인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이나 휠 점검도 친환경을 위한 실천 중 하나라는 사실! 트렁크에 불필요한 짐을 빼는 것만으로도 연비를 올릴 수 있습니다. 

 

• 분리배출 실천

분리배출을 가정에서부터 꼼꼼하게 실천하면 재활용 자원의 양을 훨씬 늘릴 수 있습니다. 소각되거나 매립되는 쓰레기의 양을 줄일 수 있다는 뜻이죠. 되도록이면 물티슈 사용을 줄이고, 페이퍼타월 때신 손수건을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봅시다. 청구서나 영수증은 종이가 아니라 메일이나 전자영수증 형태로 받는 것도 지구를 지키는 좋은 방법입니다.

 

• 불필요한 소비 줄이기

불필요한 소비는 불필요한 쓰레기를 늘립니다. 값싸게 주고산 물건은 버리기도 쉽죠. 식재료는 먹을수 있는 만큼만 최소한으로 구입하여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값싼 물건보다는 값진 물건을 소비하는 습관을 들여봐요. 쉽지 않지만 저도 늘 노력하는 부분입니다. 

 

• 에너지 절약

생활속 에너지 절약에 함께 해 봅시다. 밥솥 보온기능 사용을 줄이고, TV시청시간 줄이기, 세탁물 모아서 돌리기, 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하기, 고효율 가전제품 구입, 냉장고 70%만 채우고, 양칫물 받아쓰기 등 아이디어가 무궁무진합니다. 게다가 이런 실천은 가계 경제에도 이득입니다.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 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