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지내면서 될 수 있으면 현지에서 필요한 걸 조달하려고 하는데, 영양제나 오가닉 식품같은 것은 아이허브를 이용하게 되더라구요. 무료배송도 되고, 주문후 배송기간도 비교적 짧은 편이라(거의 일주일이내) 영양제도 자주 주문하고 올리브유, 코코아파우더 등 식재료의 일부도 주문하고 있어요.
그리고 가끔 새로운 식자재에 도전하기도 하는데, 그 중 하나가 오늘의 '소이프로틴_콩 단백질'입니다. 유전자 변형 성분이 없는 대두 단백질이라고 표기되어 있어요.
이건 채식주의자용 육류대체 건강식품으로 분류되는데, 딱히 특정한 맛을 갖고 있지 않아서 요거트에 추가해서 먹기도 하고(바삭바삭한 식감), 토마토카레에 넣어서 끓여보기도 하고, 리조또를 만들때도 넣고, 토마토 스파게티 할때도 소스에 넣어서 먹기도 했어요. 아! 잘 뭉쳐서 버거 패티처럼 만들어서도 먹어봤지요~.
아이허브 홈페이지에는 물이나 소스에 미리 담가뒀다가 25분 정도 끓인다음에 고기대신 사용하라고 나오는데, 뭔가 오랫동안 끓이는걸 제 개인적인 성향상 좋아하지 않아서 이걸 넣어서 가장 오랫동안 끓여본건 카레가 전부에요. 끓이는 요리에는 전부 아무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었고, 아주 조금 되직해지는 특성이외에 약간의 고소한 맛이 증가하는 것 빼곤 음식이 달라지지 않기 때문에 아~주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요거트에 추가해서 먹는게 가장 간편하고 자주 먹을 수 있는 방법이에요!
페스코베지테리언 식단은 해산물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비건보다는 단백질 섭취에 용이한 면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먹는 해산물이라곤 새우나 오징어 정도인데다 이것도 자주 먹는게 아니라서 나우푸드의 텍스쳐드 소이프로틴을 주문했던건데요, 소이프로틴 파우더처럼 간편하게 물에 타 먹는 것도 좋지만, 가정요리에 이용할 수 있는 식품화된 형태로 더 친숙하게 먹고 싶은 욕심이 있었답니다!
언젠가 콩고기를 먹어본 적은 있는데, 집에서 요리해 본적은 없어서 콩고기와 비교할 순 없지만, 나우푸드 텍스쳐드 소이프로틴의 가장 큰 장점은 약간 고소하면서 튀지 않는 맛이라는거였어요~. 그래서 아무데나 막 추가할 수 있다는~!! 가격도 저렴하니 다음번엔 여러봉 주문해서 쟁여두고 먹으려구요. 요리에 추가하다보니 생각보다 금방 소진되는 경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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